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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허이재가 과거 상대 유부남 배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
서러웠던 당시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던 허이재는 "그분이 유부남이시라 말하면 가정파탄이 날 것 같다"고 하더니 이내 "갑자기 용기가 생겼다. 유부남 이야기를 하겠다"며 억울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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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는 '아직도 활동 하는 분이냐'는 질문에 "한다. 잘하신다"고 했고, 웨이는 "쉬는 시간에 누군지 들었다. 너무 충격이다. 저는 그분을 좋아했었다"라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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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들어가기 직전에 감독님이 날 다른 방으로 불러서 '걔가 어느 날부터 너한테 욕하고 감정신 있을 때마다 방해하고 괴롭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어보셔서 모르겠다고 했더니 감독님이 '걔는 너를 성적으로 보고 있는데 네가 안 넘어오니까 강압적으로 무섭게라도 너를 넘어 뜨리려고 한 것 같다'라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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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는 "정신적으로 멘탈이 나가서 그 전까진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기를 했는데 그 일이 있고 난 후 나도 살짝 놓았다"며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아서 작품이 끝나기만을 빌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에는 '이 사람들이 비정상이고 내가 정상인데 왜 나한테 그러지?'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점점 '이 사람들이 정상이고 내가 비정상이었구나' 했었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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