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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차은우와 함께한 10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화보 현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집중력과 예의 바른 태도, '만찢남'다운 비주얼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불과 작년까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빨리 30대 되고 싶다고요. 그런데 지금은, 스물 다섯도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이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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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에게 지상파 첫 1위를 안겨준 'After Midnight' 활동에 대해서는 "뿌듯하고 시원섭섭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 연차가 벌써 이렇게 됐구나'도 새삼 느꼈고. (웃음) 그토록 바라던 1위를 하고 나니까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좋은데, 좋아하는 티는 내고 싶지 않았어요. (웃음) 후배들이 많이 생긴 데뷔 6년 차에 상을 탔잖아요. 좀 의연해 보이고 싶었거든요. 솔직히 속으론 진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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