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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보이스'(김선·김곡 감독, 수필름 제작)의 김무열 배우가 연기한 곽프로가 '베테랑' 조태오, '범죄도시' 장첸을 잇는 새로운 인생 악역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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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9월 15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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