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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하 문화특사)'에 임명됐다.
14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에서 문화특사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외에 정의용 외교부 장관, 유명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박경미 대변인,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이경윤 문화비서관, 박성민 청년비서관, 신영재 빅히트뮤직 대표, 이진형 하이브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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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엔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핵심의제로 논의될 예정으로, 방탄소년단은 20일 개최되는 'SDG 모먼트' 행사에 참석해 연설과 함께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청와대는 "방탄소년단은 전세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만큼 이번 유엔총회 참석은 전세계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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