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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허이재의 폭로가 연일 연예계를 달구고 있다.
허이재는 지난 11일 크레용팝 웨이의 유튜브채널 '웨이랜드'에 출연해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유부남 배우 분이 결정적인 내 은퇴의 계기였다. 말하면 가정파탄이 날 수도 있다. 그 배우가 '사람들이 우리 드라마 보고 너랑 나랑 연인 사이 같지 않다고 한다. 남녀 사이에 연인 사이 같아지려면 같이 자면 돼'라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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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방송 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남배우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리스트가 돌았다. 누리꾼들은 A씨라고 추정하며 그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가해자로 지목된 한 A의 팬클럽이 반박하는 성명문까지 발표했다. 허이재도 '웨이랜드' 영상의 댓글을 통해 "누군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위한 제작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마녀사냥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추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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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허이재는 2000년 영화 '다카포'로 데뷔했다. 하지만 이름이 알려진 계기는 2006년 김래원 주연의 영화 '해바라기'와 드라마 '궁S'에서 주연을 맡으면서다. 당시 빼어난 미모로 '제2의 김태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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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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