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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 왕따 논란이 또 한 번 재점화됐다.
지난 17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24일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 방학 특집을 박나래와 화사, 기안84와 전현무로 나눴던 것과는 어불성설이었다. 특히 이 편에서는 기안84의 마감 샤워를 두고 '왕따 논란'이 일어 더욱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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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과 피해가 계속되자 '나 혼자 산다' 측은 여름방학 특집 2편이 끝난 후 공식 SNS를 통해 사과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다.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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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야외에서 모이는 10년 연재 마감 여행은 코로나19 때문에 안 되고 실내에서 모이는 무무상회는 가능하냐. 저건 코로나19가 빗겨가냐", "시골에서는 두 명 이상 모여도 코로나19 걸리고 집에 단체로 저만큼 모여도 안 걸리냐", "이렇게 다 모을 거면서 코로나19 핑계다" 등의 반응으로 '나 혼자 산다' 측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방송이 공개되기도 전에 비난하는 것은 과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나 혼자 산다' 측 역시 "방역지침을 준수했다"고 해명한 바. 제대로 된 비판은 방송이 끝나고 하는 것도 늦지 않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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