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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배우 유환(30)과 차우민(21)이 BL웹드라마 '플로리다 반점'으로 시청자들에게 처음 다가간다.
최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BL웹드라마가 홍수를 이루며 마니아층에게 다가가고 있기는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것이 사실. 배우들 역시 처음 만나는 작품 속에서 색다른 연기를 선보여야 했다. 그러나 차우민은 "이 세계관 자체가 남자와 남자의 사랑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 포용하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연인을 대하는 감정과 관계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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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완전 처음'이라는 유환과 차우민에게 '플로리다 반점'의 촬영장은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차우민은 "학교(서울예대)에서 배우고, 연기도 했지만, 현장에서의 모습들이 너무 달라 새로 배운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새로운 것들에 대한 거부감이 없이 받아들이면서 열린 마음으로 이것 저것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다. 배우들간의 호흡이나 스태프와의 호흡을 많이 배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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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환과 차우민은 24일 '플로리다반점'의 공개를 앞두고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유환은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명절을 이렇게 보내게 됐는데, 우울하게 보내지 마시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시며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 보내시면 좋겠다"며 "'플로리다 반점' 역시 공개 될 예정인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서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모습도 많을 거 같다. 그 모습 역시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차우민도 한가위를 보내는 독자들에게 "어려운 시국이지만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고, 저희 작품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형이 말한 것처럼 저희가 시작인 배우다 보니까, 앞으로의 모습, 다양한 모습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며 자신을 향한 기대 역시 당부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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