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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심리섭 명품 선물에 정색하더니 또? "난 가치도 모르는 방구석 게이머"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1-09-28 01:23 | 최종수정 2021-09-28 05:00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배슬기가 남편 유튜버 심리섭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8일 배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마지막 촬영 겸, 생일 기념으로~ 기분 전환 겸 커플 네일, 헤어 변신!!!!! 기분 정말 좋네요!"라고 적었다.

배슬기는 글과 함께 심리섭과 찍은 투샷, 음식점 인증샷 등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부부가 함께한 커플 네일샷과 다정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커플 옷까지 맞춰 입으며 부부 케미를 더한 두 사람이다.

배슬기는 또 "명품 사준다고 난리치는 신랑이 귀엽고 고마웠지만, 어쩝니까 ?ㅋㅋ 저는 명품의 가치도 잘 모르는 방구석 게이머인걸ㅋㅋ"이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면모도 보였다. 배슬기의 이 같은 모습은 지난해 부부 동반으로 출연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심리섭이 생일 선물로 명품 쇼핑백을 내밀자 배슬기는 "뭐야?", "교환권 없어?"라고 정색한 것. 하지만 이내 그 쇼핑백 안에 손편지만 담겨 안도했고 심리섭은 "명품 사면 화낼 것 같아 편지를 썼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슬기와 심리섭은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배슬기는 지난 24일 종영한 SBS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에서 강유나 역으로 활약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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