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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투명해야" 홍준표, '은행원 출신' ♥아내+자택→국회의원 된 이유 공개 ('와카남')[종합]

"대통령은 투명해야" 홍준표, '은행원 출신' ♥아내+자택→국회의원 된 이유 공개 ('와카남')[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와카남'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홍그리버드'가 아닌 평범한 60대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이하 '와카남')에서는 홍 의원이 출연했다.

홍현희는 김영구, 이상준와 함께 탈모 병원으로 향했다. 이상준은 "탈모 수술이 잘 됐다"는 의사의 말에 안도했다.

의사는 김영구의 탈모 상태에 대해 "뒷머리와 앞머리 굵기 차이가 다르고 워낙 많이 가늘다. 탈모 면적이 좁으면 뒷머리로 해결되지만 탈모가 더 진행됐다"라며 고민했다. 김영구는 "미용실 가기가 좀 그래서 머리를 기르는 거다. 사람이 없을 때 간다. 작년 겨울에 가고 안 갔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의사는 "모발의 영양 상태는 중하위권이며 머리를 채우려면 40000모로 채워야 한다"라면서 "일단 수술이 아닌 약을 먹어보자"라고 제안했다. 또 약을 복용한 후 놀라울 정도로 호전한 사례를 보여 희망을 줬다.

스튜디오에 출격한 여에스더는 "저는 탈모 초기에 스스로 진단하고 노력해서 머리숱이 풍성해졌다. 이 프로그램 덕분이다. 3년 전 성게를 잡는 촬영을 한 적 있는데 화면을 보니 정수리 쪽에 머리가 없더라. 덕분에 조기진단이 됐다"라며 출연진의 탈모 도우미를 자처했다.

여에스더는 출연자 일부에게 탈모 진단을 해주겠다고 했다. 첫 주자로 나선 박명수는 "아버님은 탈모가 아니고, 동생은 저와 비슷한데 저보다 낫다. 할아버지가 탈모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30대부터 약을 먹으며 관리해왔다고 전하기도.

"대통령은 투명해야" 홍준표, '은행원 출신' ♥아내+자택→국회의원 된 이유 공개 ('와카남')[종합]

여에스더는 현미경으로 박명수의 두피를 보며 "상태가 좋다. 관리를 잘하셨지만 모발이식해야될 때가 됐다"라고 제안했다. 박명수는 "최후까지 버텨보려고 한다. 아내도 서두르자고 하지 않았다"라며 맞섰고 여에스더는 "그게 잘못된 거다. 제가 전문가이고 경험자로서 또 아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다"라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 의원이 '와카남'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려면 투명해야한다고 해서 일상 공개를 결정했다"라며 출연 배경을 밝혔다. 홍 의원은 박명수가 "조금 떨리시죠?"라고 묻자 "전혀"라며 여유를 보이기도.

박명수는 홍 의원과 구면이라고 밝히며 "2009년 경제 프로그램을 통해 홍 의원의 집에 간 적이 있다. 그때 고생한다면서 귀한 양주도 주셨다"라고 떠올렸다. 박명수에게 술 선물을 한 홍 의원이지만 홍 의원은 정작 술을 즐겨마시지 않는다고 했다. "저 대학생 때 아버님이 술병으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술을 멀리하기로 결심해 어떤 자리에서도 두 잔 이상 안 마신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홍 의원이 자신을 모른다고 말하자 "저 가까이서 보니 어떠세요"라고 물었고 홍 의원은 "60세가 넘으면 모든 여자가 다 아름다워 보인다"라며 모범답안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홍 의원은 아들과 딸, 손주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홍 의원은 "딸은 결혼했지만 매일 메신저를 주고받곤 한다. 손녀딸은 아주 어렸을 때 잘 따랐는데 6세가 되니 뺀질뺀질 해졌다. 아들과도 하루에 한 두번씩 연락한다"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대통령은 투명해야" 홍준표, '은행원 출신' ♥아내+자택→국회의원 된 이유 공개 ('와카남')[종합]

정치 입문 계기도 공개했다. 홍 의원은 "검사 시절 제가 잡은 조폭들이 출소해서 내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오더라. 덕분에 학교 잘 다녀왔다면서. 저녁마다 집에 전화를 하고 가족 협박도 했다. 등골이 오싹했다"라고 전했다. "국회의원이 되면 건드릴 수 있겠나 싶었다"라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도 공개됐다. 자택은 깔끔하고 널찍한 공간에 유니크한 소품들로 가득했다. 안방에는 더블베드가 눈길을 끌었는데 홍준표는 이에 대해 "나이 60세 넘으니 옆에 있으면 뒤척거려 잠을 못 잔다"라고 말했다. 아내도 등장해 눈길을 모았고, 이내 홍 의원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털어놨다. "76년 10월에 만났다. 아내가 은행 직원이었는데 '저 여자 진짜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은행에 500원을 찾으러 가며 매일 봤다. 갈 때마다 저를 보고 웃길래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손님오면 다 웃어 주는 거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VCR 속 홍 의원 부부는 카메라 앞에서 어색함을 보여 연신 웃음을 이끌었다. 분량 걱정에서 비롯된 거였는데 "앉아서 쎄쎄쎄를 할 수도 없고"라고 말하는가 하면, 갑자기 카메라를 보더니 "강아지 데리고 밖에 나갑니다", "우리는 집에서 가끔 같이 영화 봐요"라고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홍 의원은 아내와 강아지 산책 후 집에 돌아오더니 "추석 선물입니다"라며 아내에게 꽃 선물을 해 눈길을 모았다. 홍 의원은 "추석이라서 선물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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