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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한외국인' 이지애가 반전 주당 면모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이지애는 KBS 아나운서 시절에 대한 질문에 "내가 동기들 중에 술을 제일 잘 마셔서 선배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라며 반전 주당 면모를 뽐냈다. 이에 MC 김용만이 주량을 묻자 이지애는 "취한 적이 없다. 크게 얼굴색도 안 변한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입증하듯 동기인 오정연은 "한 번도 이지애 씨의 흐트러진 모습을 본 적이 없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이지애는 "'장학퀴즈'를 4년 반 동안 진행하며 수많은 문제를 같이 풀었고 두 아이의 태교를 '장학퀴즈'로 했다"라며 남다른 이력을 공개해 대한외국인 팀을 한껏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 퀴즈 프로그램 경력자 이지애가 대한외국인 팀을 상대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는 9월 29일(수)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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