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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병헌인 아시아필름어워즈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국내외 수상 경력 역시 화려하다. 영화 '내부자들'(2015)로 2016년 대종상영화제와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10여 개의 유수의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이병헌은 2015년 아시아배우 중 최초로 미국아카데미영화제 시상자로 나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발표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어, 영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2009)과 '매그니피센트 7'(2016)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에 출연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많은 아시아배우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병헌의 수상 목록 중에는 아시아필름어워즈도 포함되어 있는데, '내부자들'(2015)과 '남산의 부장들'(2020)로 남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최근작인 '비상선언'의 경우 2021 칸영화제 초청을 받았으며, 올해 칸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그는 넷플릭스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것을 믿는다'의 출연과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하며 걸출한 경력을 쌓아가는 중이다.
한편,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0월 8일(금) 저녁 8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유튜브와 네이버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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