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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해치지 않아' 윤종훈이 예능 사상 가장 성실한 요섹남 캐릭터로 거듭났다.
아침부터 제초작업에 지친 가운데 주방 담당으로 활약, 오징어 파전과 오징어무침, 낙곱새와 같은 손이 많이 가는 요리까지 뚝딱 해내며 유능한 '윤엄마'에 등극한 그는 잠시의 쉴 틈도 허용하지 않은 채 몸을 바삐 움직이며 지친 멤버들을 독려했다.
그런 한편, 큰 키로 두 다리를 쩍 벌린 채 좁은 주방을 오가며 활약하다가도 식사 후 바다 산책길에서는 가사노동에서 해방됐다며 행복을 토로하는 반전 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리얼리티 첫 도전에 완벽 적응한 윤종훈. 방송 2회 만에 그 어떤 요리도 뚝딱 해내며 또 한 명의 요섹남 캐릭터에 안착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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