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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전여빈이 문소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는 "동덕여대를 다닐 때 내가 누릴 수 있는 모든 배움을 누리고자 대학로에서 진행하는 워크샵이나 연극제, 영화제는 다 참석했다. 그 이후에는 연극이랑 단편영화도 해보자고 하고 반경을 넓혀갔다"며 "그때 정말 저에게는 은인이신 문소리 선배를 만났고, 그때 문소리 감독님께서 연출하신 단편영화 '최고의 감독'에 출연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게 됐다. 그 이후에 독립영화 관계자들이 연락이 늘었다. 그게 저에게 길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6일 개막해 열흘간의 축제를 마친 후 15일 폐막한다. 70개국에서 출품한 223편의 작품(장편·단편)이 6개 극장 29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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