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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송중기가 김태리에 대해 칭찬했다.
이날 송중기는 김태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태리 배우 싫어하는 사람 본 적이 없다. 그 얘기는 빼더라도 사람 김태리로서도 저에게는 장선장 비슷한 느낌이 많았고 그렇게 작은 체구에 친구가 너무나 그릇이 크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솔직히 선규 형과 촬영할 때 그런 얘기한 적 있다. 맥주 한잔하면서 저희도 사람인지라 저도 그렇고 작품할 때 좋은 스태프, 좋은 배우와 하고 싶다. 같이 하기 싫은 그런 사람이 있따 말은 못하겠지만. 물론, 나도 그렇게 되면 안 되고. 형과 우린 그런 면에서 복을 받은 거 같다 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거기서 김태리가 차지하는 부분이 어마어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6일 개막해 열흘간의 축제를 마친 후 15일 폐막한다. 70개국에서 출품한 223편의 작품(장편·단편)이 6개 극장 29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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