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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봉준호 감독이 아버지와의 추억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저는 실제 차를 주행하는 상태에서 찍었다. 주행하는 상태가 아니면 원하는 장면을 찍을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저는 자동차 트렁크 공간에 있었다"고 답변했다.
봉 감독은 '드라이브 마이 카' 뿐만 아니라 '우연과 상상'에서도 중요하게 등장하는 차량 대화신에 대해서 언급하며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언급하기도 했다. "저의 돌아가신 아버지는 저 뿐만 아니라 자녀들과 대화를 참 하지 않으셨다. 상대의 눈을 보면 대화를 잘 못하셨다. 그런데 차를 타서 서로 마주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말을 참 잘하셨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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