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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의 주연 배우 고현정이 작품은 물론 함께한 동료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고현정은 극중 남편 역할인 최원영에 대해 "같이 살고 싶을 정도였다"고 평해, 완벽한 부부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상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신현빈에 대해 깊은 신뢰를 드러낸 고현정은 함께 출연한 동료들과의 찰떡 같은 호흡 역시 최고였다고 자신했다. 고현정은 "극중 남편 안현성 역인 최원영 씨는 '저 이 분이랑 같이 살고 싶다' 할 만큼 저에게 잘 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남자주인공 서우재 역의 김재영에 대해서도 "과묵한 듯하지만 특유의 유머 코드가 있더라"고 유쾌하게 평했다.
신현빈은 "고현정 선배님과 자주 만나서 얘기하고 친해지다 보니, 현장에서 정말 즐거웠다"며 "아까 말씀드렸듯이 두 작품을 함께 진행하느라 지쳐 있을 때도 많았는데 그런 점을 이해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믿고 보는 배우' 고현정X신현빈의 완벽 호흡과 함께 찾아올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10월 13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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