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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공효진과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환경을 생각하는 예능 프로그램 '오늘 무해'로 뭉쳤다.
고민 끝에 탄소제로 여행 준비가 시작됐다. 떠나기 일주일 전부터 이천희와 전혜진은 제로 웨이스트숍에 들러 팔요한 물건을 구매했고, 전혜진은 다회용 용기를 활용해 양념을 챙겼다.
줄이고 줄였음에도 어마어마한 짐으로 가득찬 공효진의 대형 SUV를 보고 세 사람은 말을 잃었다. 이천희와 전혜진은 "그냥 우리 집 마당에서 하자. 가지 말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힘겹게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세 사람은 끝도 없이 펼쳐진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진짜 아무 것도 없다"며 놀랐다. 죽도에서의 캠핑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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