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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연서, 싸이더스HQ와 결별→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1-10-15 14:25 | 최종수정 2021-10-15 15:4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오연서가 싸이더스HQ를 떠나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오연서가 싸이더스HQ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새 소속사는 김태희의 소속사로 알려진 스토리제이컴퍼니다"고 전했다.

2002년 걸그룹 러브로 데뷔한 오연서는 2003년 KBS2 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연기에 도전, 이후 배우로 전향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자룡이 간다' '왔다 장보리'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후 오연서는 지난 2019년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고 영화 '압구정 리포트',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X'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고 최근에는 차기작으로 '미남당' 출연을 결정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했다.

오연서가 새 둥지를 튼 소속사는 김태희를 주축으로 걸그룹 씨스타 출신의 김다솜, 서인국, 유승호, 이시언, 이완, 왕지혜, 허준호,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다. 최근에는 논란을 샀던 김정현을 영입해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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