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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가 검거율 '전군 1위' 경력의 실제 D.P. 출신 개그맨 윤형빈을 게스트로 초대해 또 한 번 상상초월 고생에 나선다.
'현실판 정해인'으로 드라마 'D.P.'의 히트 뒤 화제의 인물이 된 윤형빈을 황제성은 "D.P.로 요즘 아주 좋으십니다..."라고 환영했다. 강재준 역시 "이 형은 D.P.로 요즘 아주 뽕을 뽑으려고 그래. 심지어 전국 검거율 1등이었대"라며 반가워했고, 그러자 윤형빈은 "전국 1등은 좀 없어보이고…육해공군을 통틀어서 '전군 1등'입니다"라고 실제 D.P.의 포스를 뽐냈다. 하지만 그는 "오늘 내가 정해인 씨 역할인 줄 알았는데, 김성균 씨 옷을 입히더라고..."라며 살짝 아쉬워하기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윤형빈은 "D.P. 시절 내가 만든 'IP 추적 수사기법'이 아직도 사용되고, 드라마에서 실제로 나오더라"며 "육군 헌병대에 가기 위해서 육군 종합행정학교라는 곳에 전국의 헌병들이 모이는데, 그 중 제가 736기입니다. 그 중 전체 1위로 졸업했지요"라고 무용담을 이어갔다. 이에 조세호는 "형, 사실 드라마 'D.P.'가 나오고 나서 '내가 할 얘기 좀 생겼다'...그런 것도 있었죠?"라고 물었고, 윤형빈은 "네. '떡상 각'...이라고 생각했죠"라며 '찐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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