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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장기용이 빗속에서 마주했다.
이런 가운데 10월 19일 드디어 '지헤중'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무드 티저와 달리 이번에는 극 중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 송혜교와 장기용이 직접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헤중' 1차 티저는 빗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송혜교와 장기용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나의 우산을 쓴 채 마주 선 두 남녀의 눈빛에서는 애틋함, 애절함, 아련함 등 짙은 사랑의 감정들이 느껴진다. 두 사람의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 보는 사람의 가슴도 철렁 내려앉을 정도. 그 순간 '헤어지는 동안만 우리 사랑하자'라는 카피가 등장, 감성을 극으로 끌어올린다. 이를 통해 '지헤중' 속 헤어짐은 돌아서는 이별이 아니라, 사랑의 한 과정이라는 드라마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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