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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문라이즈 킹덤' 등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미장센을 선보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10번째 장편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가 11월 18일(목)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렌치 디스패치'는 갑작스럽게 마지막 발행본을 준비하게 된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취재한 4개의 특종을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색감과 영화 속 배경이 되는 가상의 도시 프랑스 블라제 거리 구석 구석을 아름답게 묘사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유니크한 그림체의 일러스트로 완성된 포스터는 미장센의 대가 웨스 앤더슨 감독이 선사할 독보적인 비주얼버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과 그들이 작성한 기사 속 주인공들의 모습에 더해진 "마지막 발행본, 4개의 특종"이라는 카피는 마지막 발행을 앞둔 '프렌치 디스패치'에 어떤 특종들이 실리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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