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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강릉'(윤영빈 감독, 아센디오 제작)이 11월 10일로 개봉을 변경했다.
유오성과 장혁의 6년 만의 만남부터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친 액션까지, 기대를 자아내는 포인트가 가득해 일찍부터 화제가 되었던 '강릉'이 오는 11월 10일로 개봉일을 확정, '강릉'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에게 희소식을 전하며 기대를 고조시키는 중이다. 특히 개봉 소식을 접한 예비 관객들은 빨리 영화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렘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윤영빈 감독은 지난 제작보고회에서 "'강릉'은 남자들의 거친 액션이 펼쳐지는 누아르 장르인 동시에,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수 있는 낭만까지 담겨있는 영화"라고 언급한 바 있어, 더욱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극 중에서 법과 질서를 지키려는 형사 방현을 연기한 박성근은 제작보고회 자리에서 "강릉이 주는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영화 사이사이에 고루 배어 있을 것이다. 힘든 시대에 강릉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경치와 통쾌한 액션을 만나면서 답답함을 해소하셨으면 좋겠다"며 촬영 소감을 밝혀, 과연 여유로움과 편안함까지 담아낸 범죄 액션 누아르가 관객들에게 어떠한 매력을 선사할 지 주목하게 만든다.
'강릉'의 주요 배우들과 윤영빈 감독은 오는 26일 네이버 무비토크에 참석해 '강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이라는 인생 역전 사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액션 영화다. 유오성, 장혁이 출연하고 윤영빈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1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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