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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책에 푹 빠졌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책은 조금만 읽자"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엄마 이수진 씨는 "책은 조금만 읽자"라면서 "눈 나빠질라"라고 걱정을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동국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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