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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슈퍼스타 제이크 질렌할 마저 '오징어 게임'에 반했다.
총 3개의 포스트중 , 예를 들어 극중 새벽이 살아남기 위한 슬픈 선택의 순간에 선 에피소드 6 위에 눈물을 흘리는 자신의 사진을 매칭시켰다. 또 같은 에피소드에서 알리의 비극적인 표정 뒤에 대성통곡하는 듯한 자신의 사진을 같이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할리우드 톱스타도 '오징어 게임' 찐팬이라니 놀랍고 자랑스럽다" "에피소드 6이 질렌할도 제일 슬펐나보다. 역시 눈물 코드는 만국 공통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5년 '나이트크롤러'의 사이코패스 연기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조디악' '프리즈너스' 등에서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국내외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스파이더 맨-파 프롬 홈'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도 맹활약 했고, 봉준호 감독과 '옥자'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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