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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 백신 접종 걱정한 이유 "친구의 친구가 세상 떠나" ('그리구라')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1-10-25 00:22 | 최종수정 2021-10-25 05:0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리구라' 그리가 백신 접종을 걱정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22일 김구라 그리 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저희도 브런치 먹을 줄 압니다..이태리 브런치를 즐기는 남자 김구라의 강력 추천 맛집!! 파스타가 생각날 때 꼭 와서 힐링한다는 숨은 맛집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이태원의 맛집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단골집답게 음식을 능숙하게 음식을 주문한후 김구라는 백신 접종 이야기를 꺼냈다.

녹화 당시 2차 백신을 접종한 지 사흘 째였던 김구라는 "걱정 많이 했다. 맞은 후에 추성훈 선수라든지 설현, 소진 씨 등이 후유증이 있다 해서. 그런데 전혀 없다. 6시간 만에 약을 먹었는데 어제도 괜찮고 오히려 1차 때보다 나은 거 같다"고 후유증이 없다고 밝혔다.


접종한 지 5일 됐다는 그리도 "저는 멀쩡하다. 당일엔 괜찮았고 이틀 차에 머리가 좀 아팠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젊은 층에서 약간 (사망) 사고가 있다는 보도가 많이 됐다"고 얘기했고 그리는 "사실 제 친한 친구의 친구도 그런 사고를 당했다. 화이자 맞고 세상을 떠났다. 멀쩡했는데"라고 밝혀 김구라를 놀라게 했다.

그리는 "백신을 맞고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도 2주 안에 심장을 쿡쿡 찌르는 느낌이 난다든가 하면 바로 응급실에 가시라"고 당부했다.

그래서인지 그리는 백신 접종에 앞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김구라는 "1차 맞기 전부터 두렵다해서 설득했는데 결국 맞았다. 2차 때도 혹시라도 모를 그런 것(부작용)들이 있으니까 또 두려워하더라. 그래서 또 설득을 했다. 사회적으로 맞는 게 모두를 위해서 나은 것"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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