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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신기록 행진에 끝이 없다.
넷플릭스의 24일자 발표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32일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포인트도 상승중으로, 781점을 기록했다.
이 성적의 의미가 특별한 것은, 이로 인해 '오징어 게임'은 기존 31일로 '최장기간 1위 유지한 넷플릭스 드라마' 2위였던 '365일'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3위는 27일간 1위에 올랐던 '루시퍼'다.
'오징어 게임'은 향후 2주간 1위를 지킨다면 '퀸스겜빗'을 밀어내고 최장 1위 기록까지 달성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오징어 게임'의 광풍에 전세계 언론은 놀라며, 사회 경제적 의미에 대해 분석을 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의 글로벌 흥행작인 동시에 한국 시리즈 사상 첫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이라고 설명한 CNN은 최근 보도에서 "'오징어 게임'이 사회 불평등과 계급 간 긴장을 표현한 최초의 TV 시리즈는 아니지만 많은 시청자가 이 드라마를 통해 외로움과 가난 등으로 인한 절박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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