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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심해 잠도 못 자" 설현, 화이자 2차 맞고 얼굴 오만상 ('눈이부시게')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1-10-25 18:30 | 최종수정 2021-10-25 18:32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이 백신 접종 후기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설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눈이 부시게 by 설현'에 '백신 2차 접종 24시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설현은 2차 백신을 맞기 전 "신분증을 꼭 챙기셔야 한다"라며 정보 일부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옷에 대해서는 "잘못 입고 가시면 헐벗어야 되는 수가 있다"라면서 "긴팔 입고 가시면 안되고 셔츠 안에 아무것도 안 입으시면 안 된다. 셔츠를 입을 땐 민소매를 입어주시고 반팔에 가디건을 입으시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늘 컨디션이 좋다. 1차 백신 접종 후에는 울렁거림, 오한, 잠이 쏟아지는 증상이 있었다"고 알리며 "2차 백신을 맞고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지켜보겠다"라고 전했다.

2차 백신 접종 4시간 후 설현은 팔이 뻐근해지기 시작했다면서 "잠도 쏟아진다. 너무 졸려 낮잠을 자야겠다"라고 말했다. 세 시간 푹 자고 일어나서는 "눈도 부었다. 팔은 너무 뻐근해서 들기도 어렵다"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8시간 후에는 "미열로 더워 반팔로 갈아입었다. 카메라를 꺼야 되는데 팔이 너무 아프다"라며 얼굴을 찡그렸다. 9시간이 지나서는 "밥 먹고 누워있었는데 에어컨을 안 켰는데도 오한이 왔다. 두통도 있어서 약을 먹으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다음날 오전 11시 설현은 "팔이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잤다. 겨드랑이 쪽을 넘어 갈비뼈 쪽까지 아프다. 왼쪽으로 눕지도 못하겠더라"라며 다시금 통증을 호소했다.

잠시 후 얼음찜질과 약 복용으로 통증이 나아졌다는 설현은 "참을만한 정도의 아픔이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 더 관찰을 해야겠지만 접종 후 24시간 동안 이 정도 증상만 나온 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별다른 아픔 없이 무사히 지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현은 지난 1월 종영한 MBC '낮과 밤'에 출연했으며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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