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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이 백신 접종 후기를 공개했다.
2차 백신 접종 4시간 후 설현은 팔이 뻐근해지기 시작했다면서 "잠도 쏟아진다. 너무 졸려 낮잠을 자야겠다"라고 말했다. 세 시간 푹 자고 일어나서는 "눈도 부었다. 팔은 너무 뻐근해서 들기도 어렵다"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8시간 후에는 "미열로 더워 반팔로 갈아입었다. 카메라를 꺼야 되는데 팔이 너무 아프다"라며 얼굴을 찡그렸다. 9시간이 지나서는 "밥 먹고 누워있었는데 에어컨을 안 켰는데도 오한이 왔다. 두통도 있어서 약을 먹으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잠시 후 얼음찜질과 약 복용으로 통증이 나아졌다는 설현은 "참을만한 정도의 아픔이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 더 관찰을 해야겠지만 접종 후 24시간 동안 이 정도 증상만 나온 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별다른 아픔 없이 무사히 지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현은 지난 1월 종영한 MBC '낮과 밤'에 출연했으며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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