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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배우 이병헌이 오는 11월 1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열릴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게임 체인저 어워즈(Entertainment Game Changer Awards)에 수상자로 초청됐다.
이병헌은 2009년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꾸준히 활약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2016년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받는 영예를 얻었으며, 같은 해 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되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깜짝 출연한 그는 '비상선언', '콘크리트 유토피아', '승부' 등을 통한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배우 이병헌은 이미 아시아소사이어티와 인연이 깊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매년 각 분야의 글로벌리더를 선정해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고, 이병헌은 2014년 6월에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에서 '문화외교상'(Cultural Diplomacy Award)을 수상한 바가 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록펠러 3세(John D. Rockefeller III)가 설립한 세계적인 비영리·비정치기관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예술 등 다방면에서 걸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과 미국의 세계화 및 상호관계를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외교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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