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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영범의 불륜녀로 소환된 A씨가 비난 폭주 여론에도 해명 없이 출연 드라마에서 이름을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최근 네티즌들이 배우 이영범의 상간녀로 추측성으로 지목한 여배우라 주목 받고 있다. A씨는 개인 SNS와 영상에 직접적인 해명 요청과 악플이 달리는데도 별다른 반응 없이 댓글 창을 열어두더니 자신의 드라마 필모그래피를 삭제했다. 현재 A씨의 프로필에는 영화 필모그래피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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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은 "노유정 마음에 한 맺힌 여자가 있다. 말 그대로 죽이고 싶은 미운 여자"라고 운을 뗐다. 노유정은 "왜 마음 속에서 안떠나는지 모르겠다"며 "그것 때문에 가정이 파탄났다.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아이 아빠 이영범이 잘못했긴 했지만 그렇게 크지 않다. 하지만 그 여자는 아직도 방송을 하고 있다. TV에 언뜻 나오면 아직도 너무 힘들다. 그럼에도 발산하지 않고 참는 건 아이들 때문"이라고 고통스러워했다.
정호근은 "그 여자 애 없죠? 우리보다 한 살 많지 않나. 나도 그 사람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따가 카메라 끄고 사진 보여주겠다. 깜짝 놀랄거다. 방울을 흔드니까 딱 얼굴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노유정은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 없었다. 용서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하는데 잘 안된다"고 눈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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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발언이 공개되자 노유정 정호근 보다 한살 많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애 없는 여배우를 찾는 네티즌 수사대의 추측이 이어졌다. 해당 여배우에게 해명과 입장을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다.
한편 노유정은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1994년 이영범과 결혼했으나 2015년 4월 합의 이혼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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