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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국 프로 즐겨봐, '복면가왕' 출연도 흥미로운 경험"
또 '오징어 게임'과 같은 K-컬처 현상에 대해 레이놀즈는 "평소에도 한국 문화가 깊이있고 폭넓은 문화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팝컬처에서 한국문화는 많은 용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며
"나는 한국 프로그램들도 즐겨보는 편이다. 몇년전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도 있었는데 재미있었다. 떨리기도 했지만.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투어를 할때 꼭 한국에 들르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하지만 한국은 항상 나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곧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갤 가돗, 드웨인 존슨과의 3인 호흡이 좋았다"고 말한 레이놀즈는 "이 3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넷플릭스 덕에 가능했던 것 같다. 복잡한 스케줄에 힘들었지만 해냈고 그 덕분에 우리 작품에 차별점이 생겼다. 예전에는 이렇게 존재감 있는 배우 3명을 한 작품에 모아 두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12일 공개되는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드웨인 존슨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레드 노티스'는 FBI 최고 프로파일러와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과 사기꾼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대담무쌍한 사건을 다룬 액션 스릴러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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