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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피곤한 결혼식 당일에도 축복해주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전날인 8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누구보다 행복한 새 신부 신랑의 모습을 자랑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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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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