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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순주 스포츠 아나운서가 조산기 때문에 입원한 사실을 밝혔다.
정순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퇴원. 이틀 전 밤. 자려고 누웠는데 침대에 피가... 갑작스러운 하혈로 병원에 갔더니 조산기로 입원을 하게 됐어요. 자궁수축을 잡는 라보파를 4단계까지 올렸는데 온몸이 덜덜덜. 위가 타들어 가고, 숨을 못 쉴 정도로 부작용이 심하더라고요"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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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순주는 2012년 XTM 아나운서로 데뷔한 후 MBC 스포츠 플러스, JTBC3 Fox sports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 1월에는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 오는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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