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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준표 감독이 배우들의 더빙 연기에 대해 "평범하고 일상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싶어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태일이'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자신을 바친 대한민국 노동운동사의 상징적인 인물 전태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박철민, 권해효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그 강아지 그 고양이' '바람을 가르는' '원숭이 왕' '이런 공장은 싫어'를 연출한 홍준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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