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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금쪽상담소' 서인영이 어린시절 친구에게 배신 당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때 정형돈은 서인영의 루머들을 언급했고, 오은영 박사는 "왜 루머가 많았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서인영은 "말투가 오해의 소지를 주는 거 같다. 프로그램에 나가서 이슈몰이를 할 때 그렇게 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좀 욱하는 성격인 것 같다"면서 친한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꼈던 일화를 떠올렸다.
서인영은 "친구들을 좋아했는데 그게 문제가 되더라. 쇼핑을 하면 친구들 것도 사주고 했다"면서 "나중에 '지가 뭔데? 지가 잘났다고 사주는거야?'라고 하거나 친구들이 소개팅 갈 때 내 옷, 가방으로 풀 착장 하고 가서는 나한테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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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게 두려워졌다는 서인영. 그는 "이후에 친구를 못 만드는 게 '내가 모난 것일까?'라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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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은영 박사는 "나쁘게 표현을 하면 친구들이 인영 씨를 호구로 본거다"면서 그동안 일방적인 소통을 했던 서인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상적인 소통 방법을 조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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