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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윤계상이 '유체이탈자' 속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사람엔터테인먼트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윤재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어 영화의 백미인 액션신에 대해서 묻자 "크랭크인 전에 두 세달 정도 액션 훈련을 했고 영화가 들어가고 난 후에도 훈련을 했다. 가장 어려웠던 액션은 카체이싱 장면이다. 그건 훈련을 할 수 없었고 제가 운전을 하는게 아니라 저는 운전석에 있고 차 위에 운전석을 만들어서 제가 운전을 하는 것 처럼 앞 뒤로 찍었다. 제가 운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골목길을 그렇게 달리니까 너무 무섭더라. 공포심이 드는데 운전하는 것처럼 하는데 대사량도 길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이 출연하며 '심장이 뛴다'(2011)을 연출했던 윤재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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