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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영탁의 음원사재기 파문이 계속될 전망이다.
앞서 경찰은 1일 이 대표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음원사재기) 등의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2019년 발매한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순위를 조작해달라며 브로커에게 3000만원을 준 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영탁은 이 사건에 대해 몰랐다고 주장했다. 영탁 또한 "수사기관 조사를 마쳤고 무혐의 결과가 나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A씨와 같은 이유로 영탁이 음원 사재기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주장은 계속됐다. 결국 방송가도 영탁의 출연분을 대부분 편집하고 나섰다. KBS2 '불후의 명곡',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등은 영탁의 개인샷을 모두 드러냈고 단체샷에서나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 정도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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