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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디즈니+가 마블 영화 13편을 아이맥스 확장 화면비로 제공한다.
리치 겔폰드 아이맥스 CEO는 "10년 이상 아이맥스는 팬들이 영화관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이제 집으로 이러한 경험을 확장하게 됐다"면서 "아이맥스, 디즈니 그리고 마블 스튜디오는 극장 개봉부터 집에서 즐기는 스트리밍에 이르기까지 팬들이 원하는 곳 어디서든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제 마블 팬들은 보다 확장된 화면비로 어벤져스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클 폴 디즈니+ 및 ESPN+ 부문 대표는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 아이맥스는 수년간 협력을 통해 전세계 가장 인기 있는 영화들을 극장에 선보여왔고, 이제 디즈니+ 앱에서도 아이맥스 기술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디즈니+ 구독자들과 마블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2010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아이맥스로 제공된 이래 지속된 아이맥스와 마블 스튜디오 간의 최신 협업 결과물이다. 그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전 세계 아이맥스 스크린에서 16억 달러 이상을 거두며 아이맥스 역사 상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으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아이맥스 디지털 카메라로 전체 촬영한 최초 영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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