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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오징어 게임' 정재일 음악 감독이 22021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 TV쇼/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정재일 음악 감독은 영상을 통해 "'오징어 게임'의 음악 감독을 맡은 정재일이다. 멋진 시상식에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하고, 함께 작업을 한 23(김성수 음악감독), 박민주 작곡가에게도 이 영광을 돌린다.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오픈 후 46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오징어 게임'OST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 발매하는 스코어 OST로, 정재일 음악감독 특유의 감성과 극적 긴장감과 몰입도를 이끌며 '오징어 게임'인기와 더불어 음악 또한 전 세계의 지극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미국 주요 매체들도 정재일 음악감독에게 큰 관심을 표하며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어 이번 HMMA 수상을 시작으로 미국에서의 수상 레이스가 기대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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