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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두 딸과 데이트를 즐겼다.
이와 함께 쇼핑 중인 두 딸의 모습을 게재, 12살, 13살인 두 딸은 175cm인 엄마를 꼭 닮아 길쭉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등 우월한 DNA로 눈길을 끈다.
전미라는 "이젠 자기들이 길도 다 찾고 학생 브랜드 가서 알맞은 옷 고르고 알맞은 신발 사고 짐도 다 들어주고 진짜 다 키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쇼핑을 함께 한다는 즐거움이 이런거구나 싶고 엄마 옷 보는데도 색깔과 어울림 다 선택해 주고 진짜 오늘 찐 행복 하대서 엄마도 기쁘고"라며 훌쩍 큰 아이들과의 쇼핑을 떠올리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윤종신과 전미라는 2006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첫째 라익 군은 15살, 둘째 라임 양은 13살, 셋째 라오 양은 12살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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