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학교 안가는 날"이라면서 두 딸과 쇼핑에 나선 일상을 전했다.
전미라는 "라임인 친구들과 데이트 라오는 엄마와 코트 갔다가 언니랑 합체. 애들이 원하는 옷 몇 개 사주고 신발 사주고 밥 먹고 간식 사먹고"라면서 이날의 일상을 적었다.
이와 함께 쇼핑 중인 두 딸의 모습을 게재, 12살, 13살인 두 딸은 175cm인 엄마를 꼭 닮아 길쭉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등 우월한 DNA로 눈길을 끈다.
전미라는 "이젠 자기들이 길도 다 찾고 학생 브랜드 가서 알맞은 옷 고르고 알맞은 신발 사고 짐도 다 들어주고 진짜 다 키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쇼핑을 함께 한다는 즐거움이 이런거구나 싶고 엄마 옷 보는데도 색깔과 어울림 다 선택해 주고 진짜 오늘 찐 행복 하대서 엄마도 기쁘고"라며 훌쩍 큰 아이들과의 쇼핑을 떠올리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엄마가 지쳐 급 집으로 왔지만 오늘 우리의 데이트는 이렇게 해피엔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신과 전미라는 2006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첫째 라익 군은 15살, 둘째 라임 양은 13살, 셋째 라오 양은 12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