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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천우희가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 조현철은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그 시각 천우희는 기차역에서 '바달집' 식구들을 기다렸고, 이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천우희는 "여기 나온다는 게 너무 좋다"면서 "희원 선배님이 밥 먹고 푹 쉬다 가면 된다고 했는데 방송을 보면 다 일을 하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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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식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조현철은 "30분 기다렸다. 바쁠까봐 전화를 못했다"며 엉뚱한 매력으로 '바달집' 식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식구들은 바로 저녁 준비에 나섰고, 천우희와 조현철은 "뭘해야 안 불편한데"라며 서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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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 보리굴비를 찌고 녹돈 묵은지찌개를 준비하던 그때 천우희는 꼬막 양념장을 만들고 조현철은 꼬막을 삶고 꼬막을 깠다.
이후 푸짐한 한 상이 완성, 식구들과 천우희, 조현철은 "맛있다"면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바로 식사 2라운드에 돌입했다. "밥 두 공기 먹는 여자 손님 있었어?"라던 천우희도 밥을 리필, "오길 잘 했다"며 웃었다.
식사 후 티타임을 갖는 식구들. 성동일은 "현철이는 성격 특이하다는 소리 안 듣냐"고 했고, 과거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김희원은 "독특하다. 그래서 연기도 개성이 있다. 리딩 할 때도 남들과 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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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은 "슬프면 보통 울지 않냐. 그게 가짜같이 느껴지더라. 화가 나면 참으려고 하지 (연기처럼)소리를 지르거나 하지 않지 않냐"며 "그런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거 같다"고 했다. 이에 성동일은 "진짜 오랜만에 마음 맞는 감독 만났다"면서 "왜 이제야 나타났어?"라고 공감대를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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