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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아시아인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패션 매거진 엘르 이탈리아(ELLE Italy)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7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특히 정국은 해당 7인 중 유일한 아시아인으로 이름을 올려 더욱 눈길을 끈다.
매체는 정국을 '한국 뿐 아니라 많은 소녀들에게 붐을 일으키는 인물'로 소개해 글로벌 여심을 홀린 그의 압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평소 청순하고 귀여운 비주얼의 소유자지만 무대에서는 여심을 강탈하는 치명적인 섹시함이 매력 포인트인 정국은 꾸준히 '가장 섹시한 남자'라는 타이틀을 휩쓸어 왔다.
정국은 미국 대중 연예 잡지 피플이 주관한 '2020 가장 섹시한 인터내셔널 남성(Sexiest International Man)'과 여성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GRAZIA) 프랑스가 선정한 '2020년 전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아시아인 유일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2018년 엔터테인먼트 전문 사이트 '스타모미터'에서 주관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100인' 중 1위에도 선정된 바 있어 K팝을 넘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섹시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편, 정국은 2018년 미국 미디어 기업인 '가제트 리뷰'가 선정한 '세계 제일 미남 10인' 중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9위, TC 캔들러 아시아 태평양에서 주관하는 'Like TCCAsia'의 '2018년 아시아-태평양 미남' 2위, 2019년에는 미국 'TC 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미남 타이틀도 휩쓸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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