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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박지현이 '히든 페이스'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26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박지현이 영화 '히든 페이스'의 주연으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히든 페이스'는 사랑하는 연인이 집안에 숨겨진 비밀의 방에 갇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로, 콜롬비아에서 제작됐을 당시 마르티나 가르시아, 킴 구티에레즈 등이 출연했다.
이미 '히든 페이스'에는 송승헌과 조보아가 출연을 결심했다. 김대우 감독과 '인간중독'으로 함께했던 송승헌이 7년 만에 재회하고, 조보아는 스크린으로 무대를 넓혀간다.
최근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송중기와 함께 '재벌집 막내아들'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박지현도 '히든 페이스'의 출연으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앞서 영화 '곤지암'과 '사자'를 통해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던 그가 '히든 페이스'를 통해 보여주게 될 깊이 있는 연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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