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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배성재가 불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먼저 반대파 북미 대표 기욤 패트리는 "폭로하지 않는다. 제가 더 부끄러울 것 같다. 그 당시에 화나서 미워하는 거지 원래는 사랑했던 사람이지 않나. 사랑하는 사람한테 상처주고 싶지 않다"라고 성숙함을 드러낸다.
이어 중남미 대표 크리스티안은 "날 정말로 사랑했다면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을 거다. 저한테 피해를 주거나 그랬으면 처벌 받더라도 폭로하겠다"고 밝힌다.
또 '폭로보다는 더 멋진 사람을 만나는 게 최고의 복수'라는 일본 대표 모에카 등 글로벌 조사단의 팽팽한 찬반론이 오간다.
이에 '지구 in' MC 배성재는 "저는 결혼을 아직 하지 않았기 때문에 폭로를 하지 않을 것 같다"며 "만남 자체를 없었던 일로 조용히 묻어둘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배성재는 가족들도 모르게 항상 '비밀연애'만 했던 본인의 과거 연애사를 공개한다. 이를 듣던 표창원 교수가 "아예 없었던 게 아니냐"고 말하자 배성재는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