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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구필수는 없다'가 배우 곽도원, 윤두준, 한고은, 박원숙, 정동원으로 이어지는 캐스팅을 공개했다.
군 제대 이후 첫 작품으로 '구필수는 없다'를 선택한 윤두준은 한국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는 청년 창업가 정석으로 변신한다. 극 중 정석은 서울 최고의 명문대를 수석으로 입학하는가 하면 해커톤 우승팀의 개발자이자 리더로서 모든 것이 뛰어난 천재 역할이다. 평소 다양한 작품을 통해 친근하고도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여 온 만큼 윤두준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곽도원과 윤두준은 세대를 초월한 진심 어린 우정을 나누며 그 어느 로맨스보다도 더 촉촉한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박원숙은 돈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사채업계 큰손 '돈여사' 천만금 역을 연기한다. 천만금은 겉은 온화하고 착한 할머니처럼 보이지만 웃는 얼굴 뒤엔 숨겨진 미스테리가 가득하다. 이에 출연작마다 깊은 내공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배우 박원숙이 그려낼 천만금 캐릭터가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정동원이 구필수와 남성미의 아들 구준표 역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뛰어난 실력으로 트로트 신동에 등극한 그가 연기 신동으로도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구필수는 없다'는 곽도원, 윤두준, 한고은, 박원숙, 정동원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가 어우러진 조합으로 막강 라인업을 구축,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힌편, 스튜디오지니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2022년 상반기 첫 공개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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