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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우주해적으로 변신, 가요계 정복에 나선다.
1일 오후 4시 에버글로우의 미니 3집 '리턴 오브 더 걸(Return of the Grirl)'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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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파일럿(Pirae)'는 강렬한 드럼과 신스 멜로디, 다이나믹한 곡 변화와 구성이 돋보이는 팝 EDM 장르 곡으로 해적이 되어 우리만의 스타일로 세상을 이끌어간다는 에버글로우의 포부를 담았다.
아샤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모티브로 삼아 우주해적으로 변신해봤다"고, 이런은 "팬분들의 댓글도 읽어봤는데 너무 좋아해주셔서 잘됐다고 생각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안무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을 재해석한 '시건방 해적춤'을 비롯해 획기적인 동작으로 꾸몄다.
미아는 "'퍼스트' 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면 이번엔 동선, 팔 동작 같은 스킬이 어려워졌다. 체력적으로는 덜 힘들지만 디테일 측면에서 난이도가 한단계 더 올라갔다. '시건방춤'도 MZ세대 버전으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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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강렬한 서운드와 '돈 스피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토끼를 찾아나선 멤버들의 모습을 각기 다른 각도에서 표현한 '나이티 나잇', 동료 또는 회사를 에버글로우식으로 표현한 '컴퍼니'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유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에버글로우하면 독특한 콘셉트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떠올려주시면 좋겠다"고, 아샤는 "앨범이 나올 때마다 우리의 색이 뚜렷해지고 6명이 하나로 뭉쳐 색을 만드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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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는 "우리 팀을 각인시키고 싶고 음악방송 1위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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