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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한선화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에서 푼수기가 넘치고 그저 사랑스럽지만 때로는 성숙한 모습으로 반전 면모를 드러내 호평받기도 했다.
극중 한지연에게는 파격적인 장면과 대사도 많았다. "사실 우려를 좀 했다. 욕 대사도 있어서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에게, 감독님을 통해서 작가님에게도 많이 여쭤봤다. 난 사실 내 코가 석자였기 때문에 그 인물을 잘 해내야한다는 것 하나만 신경썼었던 것 같다. 얄미워보이지 않고 사랑스러워보여야한다는 것도 쉽지 않았다. 단순하게 내뱉는 말들에 의미부여를 하지 말아야 했다. 가볍게 흘릴 대사는 재밌게 하고 메시지 전달할 것이 있으면 힘을 실어서 하고 업다운을 계산하면서 연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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