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인 김성주의 자녀 민율 군, 민주 양의 훌쩍 큰 근황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8번째 골목 '고대 정문 앞' 골목의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닭반볶반집 부부 사장님들은 음식 양, 남편의 일 욕심, 배달과 포장 여부 등에서 의견 충돌이 있었던 바. 이에 MC 김성주는 "어느 편을 들기 어려운 애매한 입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도 사장님들은 회전율을 이야기하다가 의견 대립을 보이기도.
|
백종원은 세 버전 중 마늘맛이 가장 맛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맛은 훌륭하다. 1인분 9000원이면 학생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이다. 후기에도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있더라. 지금 오면서 보니 음식 가격이 8000원이 안 넘어간다"라고 이야기했다. 부부 사장님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환경에 가격을 내려야하나 고민을 했고, 백종원은 적당한 음식 양을 찾고 회전율을 높여 가격을 낮추는 과감한 결정을 언급했다. 백종원은 MC들에게도 메뉴를 포장 메뉴로 해도 되는지 의견을 듣기 위해 음식을 포장해갔다.
|
토마토제육덮밥집을 찾아간 백종원은 먼저 주방 위생상태를 점검한 후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부부 사장님들이 시식평을 바탕으로 연구를 했다는 두 메뉴 데미그라스 제육, 포크스튜덮밥을 시식했다. 백종원은 보완을 위해 직접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나이가 들어서 창업하려면 참고할 만한게 없다. 아내 사장님은 "40대 후반에 요식업 쪽을 시작하려다 보니 어렵다. 요식업 아르바이트 면접에서 6번 떨어졌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백종원은 "손님이 정성을 느끼며 집 밥처럼 먹을 수 있는 곳은 없다. 맛도 중요하지만 이런 감성을 좋아하는 젊은 층도 있다"라며 특색 있는 대접을 강점으로 두라고 제안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