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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정재가 미국에서 기품 넘치는 태도와 뛰어난 예능감을 보이며 현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스티븐 콜베어는 "'오징어게임' 속 인물 대부분이 빚과 가난 때문에 모욕을 겪는다. 이런 소재를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며 이정재의 견해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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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정재가 한국과 미국에서도 유명인사가 됐다며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 같은 유명인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해한다"고 인기를 놀라워했다.
이정재는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가 '오징어게임'을 매우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스티븐 콜베어가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에게 해당 사진을 받은 거라면 폰 번호도 가지고 있냐고 궁금해 했고 이정재는 "중간에 친구가 계셔서 그 분을 통해 사진을 받았다"고 웃었다.
이에 스티븐 콜베어는 "우리가 찍은 사진을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에게 보내고 싶었다"며 아쉬워했고 이정재는 곧바로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어 그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그가 한국어로 말하는 것을 들으면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정말 아름다운 언어다", "카리스마가 대단하다", "그는 정말 친절하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려 행복하다", "그는 정말 젠틀맨이다. 카리스마가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에 주인공 성기훈 역으로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