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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난 남가좌동 최수종"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용진은 자기 자신을 '남가좌동 최수종'이라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의아해하며(?)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이용진은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한다"라면서 "육아를 엄청 잘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녹화 당일에도 집을 나오기 전까지 세 살 아들을 혼자 돌봤다고.
또한 이용진은 "결혼하고 취미 생활도 접었다. 술을 너무 좋아하는데 아내가 임신하고 아이 100일 정도 될 때까지 술도 안 마셨다"라고 해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그런 그는 "3년 동안 (취미생활) 아무것도 안 한 거냐"라는 질문에는 "그래서 빨리 어린이집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용진은 배우자의 '남사친', 연애시절 에피소드 등을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풀어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MC 이용진이 출연한 방송은 6일(월) 밤 11시 10분 전파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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