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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신정환과 개그맨 최양락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첫 번째 문제의 답은 뎅기열, 두 번째 문제의 답은 필리핀이었다. 신정환은 조금 머쓱해하며 정답을 모두 맞혔다. 신정환은 "편안하게 말씀하시지 문제가 이거 뭐냐"라며 농을 던졌다.
신정환은 근황에 대해 "개인 유튜브를 운영 중이고 구독자는 7만 명 정도이다. 요즘 제작비가 많이 들어 잠시 쉬고 있다. 윤종신 씨와도 '전라스'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라고 알렸다.
데뷔 초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최양락은 1996년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로 데뷔한 신정환을 떠올리며 "내가 SBS '좋은친구들' MC를 볼 때였는데 인기가 폭발적이었다"라면서 탁재훈과 연락은 하는지 질문했다.
신정환은 "연락은 한다"라면서 "그 외 친한 연예인들도 있지만 따로 얘기해 드리겠다. 누구랑 친하다고 말하면 그분들에게 도움 될게 없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신정환은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10년 동안 준비하고 있는데... 일단 유튜브로 한 획을 긋겠다"라고 말했다.
영상 말미, 최양락은 "너 재혼이었지?"라고 물어 또 한 번 신정환을 어질어질하게 했다. 신정환은 "다섯살 아들이 있다. 그렇게 저를 보내시려고 하나. 음주사고도 이성과의 문제도 없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신정환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양락은 "진짜 변한 모습을 보여주면 큰 박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야기를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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